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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공계 집중 육성대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지스트 수시모집의 전형요소중 추천서 라는 것이 있는데 저는 추천서라는 평가요소가 좋은 학생을 선발하는데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거라 생각합니다.
부정하고 싶은 현실입니다만 학교에서 비리가 난무하고 있다는 점은 아실것입니다. 심지어 저희 학교에는
저희 학년만 두명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아버지가 계시는 경우도 있고 선생님들끼리는 유대가 있지 않습니까?
다른 학교에 있다고 해도 서로서로 선생님들끼리 아는 관계고 해서 상대적으로 부모가 선생님이라든가
고위관료가 아닌 학생들은 이런 요소에서 상대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추천서는 전형요소로서
정에 이끌리고 유대관계가 심한 우리사회에서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현실성,
초등학교때처럼 담임선생님 한분이 1년간 지도하면 그아이 성격이라든가 능력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지도 모
르겠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는 아시다시피 다릅니다. 담임선생님이라고 해도 출결여부, 부모직업 원하는
대학외에는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업시간에 저희 학교 선생님들께서 추천서 때문에 애를 먹드는다고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학생들 개별적으로 만
날 시간도 없지, 수업시간에는 수업만 해야하는데 학생들을 어떻게 아는냐 라는 것이죠. 심지어 재수생이나 반수
생이 추천서를 요구한다면 거의 소설 한 편을 써야할 심정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상투적으로 봉사정신이 바르고 주변에 친구가 많으며 등등..늘어놓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냐는 것입니다.
허위사실여부는 면접에서 검증하신다고 답변해주실것 같은데 학생의 숨겨진 본질을 단 몇분만에 검증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뿐더러 추천서의 내용이 주관적이기 때문에 면접관께서 생각하시는 학생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이 글로서 지스트가 한층 더 좋아지길 바랍니다. |